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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13:36

간만의 아스트로레인저 접속,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신곡

12월에 가장 줄기차게 즐겼던 게임이 바로 아스트로레인저다. 하루에 최소 2~3시간은 아무 생각없이 음악에 박자맞추는 재미에 살다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한동안 접속을 안했었는데, 갑자기 또 끌리는 바람에 업데이트 확인도 할겸. 다시 접속을 해보았다.

DJ MAX 의 곡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사이 많은 곡들이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다. DJ MAX 곡들의 대량 업데이트라도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 

그사이 추가된 곡들 리스트

파라다이스 - 카피머신
Call Ma Name - 무가당
Oblivion - ESTi & NieN (DJ MAX)
Yellow Berry - Forte Escape (DJ MAX)
마지막 인사 - 빅뱅
바람에게 부탁해 - Forte Escape (DJ MAX)
Dr.M - Oteus
소리질러 - 스토니 스컹크
Starfish - Planet Boom (DJ MAX)
Baby Love - 허밍 어반 스테레오

이중에 마음에 특히 드는 곡은 Oblivion 과 Dr.M 이라는 곡.


특히 Oblivion 은 참 마음에 든다. 마치 일본 RPG 최종 보스전에서 나올법한 비장함을 담은 기타 사운드와 곡 분위기가 딱 내취향이랄까. Dr.M 은 베토벤 바이러스처럼 어떤 클래식 곡을 리믹스한 곡인데.. 어떤 클래식 곡인지는 잘 모르겠다. ;;

이상하게 빅 뱅은 가수 자체는 아주 '혐오' 수준으로 싫어하지만 아스트로레인저에 삽입된 곡들은 다 마음에 든다. ;; 뭐랄까 남자 아이돌 원천 혐오 수준으로 빅뱅을 싫어하기 때문일까.. 여튼 Dirty Cash 나 거짓말 은 노래가 다 좋았는데 이번에 추가된 마지막 인사도 노래가 신나고 좋더라. 게임에서 생각없이 즐기기에 좋기 때문일까.

거의 한달여만에 접속을 해서 그런지 예전만큼 플레이를 못할 지경이었다. 예전엔 등수는 낮았지만 하드방에서도 재미있게 놀았는데 노말방에서도 빌빌대는 적응안되는 상황.. 어찌어찌 잠깐 버닝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 살인적 연타는 전혀 적응이 안된다. ;; 게다가 추가곡 외 기존 곡의 노트들도 상당히 수정된 것 같아서 더 적응이 안되었다고 할까..

간만의 접속한 결론은.. 역시 아스트로레인저는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
예전처럼 버닝하면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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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usl 2008/01/18 19:5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스트로레인저 좋아하는 게이머로서... 아스트로레인저는 게임관계자들은 좋아하는데 일반 유저들은 별로 안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가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합니다. 재밌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게임.

    • 아돌 2008/01/18 21:34 address edit & del

      전 사실 학교 후배들이 하는걸 보고 처음 이 게임을 알았는데..
      확실히 일반 유저들이 처음 접근하기에는 뭔가 괴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지속적 매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일반 유저들에게..
      후배들 금방 접고 저 혼자 이거 하고 있더라구요. =_=;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잘 만든 것 같은데..